오는 9월 14일(월), 필리핀 방사모로 자치구(BARMM) 최초의 의회선거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필리핀 정부는 평화롭고 안전한 선거 진행을 위해 경찰 및 군 병력을 대규모로 배치하는 등 치안·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경찰청(PNP)은 9월 10일 기준 총 9,821명의 경찰력을 BARMM 지역에 배치하였으며, 투표소 4,313곳을 비롯해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소, 주요 관공서 및 검문소 등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긴급 상황에 대비해 2,120명의 신속대응부대(QRF)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COMELEC은 과거 선거 관련 폭력 사례 등을 토대로 BARMM 내 108개 지역을 ‘Areas of Concern’으로 지정하여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Lanao del Sur, Maguindanao del Sur, Maguindanao del Norte 및 Basilan 일부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치안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지역적 갈등에 따른 무력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일부 지역의 치안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선거 전후 BARMM 지역을 방문하거나 체류 예정인 우리 국민께서는 아래 사항을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유의사항 >
1. 선거 전후 BARMM 지역 내 불필요한 방문 및 이동을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치안 우려 지역 및 선거 관련 행사가 개최되는 장소는 방문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2. 투표소, 선거 유세·집회 장소 및 정부기관 주변에 대한 접근을 자제하고, 현지에서 정치적 활동이나 집회 등에 참여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3. 이동 시 필리핀 경찰·군의 검문 및 통제에 적극 협조하고, 신분증 등 필요한 신분확인 서류를 소지하시기 바랍니다.
4. 선거 전후 정치적 갈등, 무력 충돌, 총격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현지 언론 및 필리핀 정부의 치안 관련 발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 Lanao del Sur, Maguindanao 지역 등 치안 우려 지역 방문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 잠보앙가, 술루, 바실란, 타위타위 지역은 여행금지구역입니다. 여행금지 지역을 정부허가 없이 방문하거나 체류할 경우 여권법에 따라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긴급 연락처
영사콜센터(24시간): +82-2-3210-0404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63-917-817-5703
주세부분관: +63-32-231-1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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