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및 겸임국)엠폭스(원숭이두창/MPOX/Variole de Singe) 동향 및 감염 유의 안내 (3)
- 기니 확진 환자 271명, 감비아 확진 환자 1명 발생
최근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 유행중인 엠폭스 감염병 관련 우리 질병관리청에서 공유한 예방법 및 주재국 및 겸임국의 대응 동향을 공유드리니, 당지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참고하여 질병 감염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엠폭스
●주재국 및 겸임국 대응 동향
1. 세네갈
o 7.20.(일) 주재국 일간지 르솔레이(Le Soleil)는 기니와 인접한 국경 지역에서 10건 이상의 엠폭스 사례가 보고된 가운데, 보건부 감염병 역학 감시 책임자인 Boly DIOP 박사가 세네갈 내에서는 확진 사례가 없다고 밝힌 내용을 보도함.
- 디옵 박사는 “기니에서 엠폭스가 발생한 이후 세네갈에서는 100건 이상의 의심사례가 감시 체계에 의해 신고되어 검사되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함.
- 세네갈은 케두구(Kedougou) 지역을 중심으로 국경 검문소에서 탐지 및 감독을강화하고 있으며, 의료진에게 사례 신고 양식과 검사 도구를 배포하여 신속 대응 준비를 완료함.
- 국민들에게는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 방문 및 신고를 당부함.
o 7.24.(목) 인터넷 언론 세네뉴스(Senenews)는 서아프리카 전역에서 엠폭스 의심 사례가 급증하는 가운데, 세네갈은 현재까지 확진 사례는 없으나 125건의 의심 사례가 보고되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함.
- 인접국 기니에서 10건 이상의 감염이 확인되고, 최근 감비아에서도 첫 확진 사례가 발생하는 등 지역 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음.
- 세네갈 내 의심 사례는 다카르와 티에스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의심 사례 발생 자체는 감시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됨.
- 세네갈은 국립 파스퇴르 연구소를 중심으로 검사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 보건기관에 의료진 교육과 신고체계, 대응 프로토콜을 강화해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함.
- 아프리카 전역에서는 올해 들어 18,700여 건의 확진 및 의심 사례와 866건의 사망이 보고되고 있어, 지속적인 감시와 대응이 요구됨.
2. 감비아(확진 사례 1건)
o 7.18.(금) 감비아 보건부는 정기 감시 체계를 통해 확진 사례 1건을 확인했다고 발표한바, 비유행 국가에서 단일 확진 사례는 보건 위기로 간주된다며 아래와 같이 감염병 발생을 공식 선언(outbreak declaration)함.
- 환자는 안정적으로 치료 중이며, 보건당국의 관찰 하에 있어 즉각적인 공중보건 우려 사항은 없음.
- 활동적 사례 탐색, 접촉자 추적, 지역사회 참여 유도 및 소통 강화, 보건 종사자 훈련 완료 등을 바탕으로 임상 대응 지침에 따라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 중임.
-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보건시설 방문 및 자가 격리를 권고하며, 보건 종사자에게 알리고 위생 수칙과 당국 지침 준수를 당부함. 문의는 무료 핫라인 1025로 가능함.
3. 기니(누적 확진 사례 271건, 사망 1명)
o Oumar Diouhe BAH 기니 보건부 장관은 7.2.(수) WHO, CDC 등 국제 파트너와 함께 엠폭스 대응 전략 조정 회의를 개최하고, 의심환자에 대한 능동적 사례 탐색 강화, 지역 사회 대상 감염 예방 교육 확대, 물자 확보 및 대응공백 점검에 관해 논의함.
o Sory CONDE 기니 국가보건안전청(ANSS) 청장은 7.3(목) 관계자 기술 회의를 개최하고, 주간 역학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함.
- 49건의 엠폭스 확진 사례(6월 1일부터 7월 3일 간)가 발생하였으며, 1명이 완치되었고, 사망자는 없음.
- 모든 환자를 치료 중이며, 지역사회 내 전파 경향을 확인하고 있음.
- 시에라리온에서는 검체 100건 중 80건이 양성일 정도로 유행이 심각하며, 인접 국가 간 인구 이동이 활발한바, 기니로의 유입 또한 동 지역이 주요 감염경로가 되는 것으로 파악됨.
o 국가보건안전청은 7.7.(월) 주간역학보고를 통해 전국 7개 보건구(districts sanitaire)에서 엠폭스 사례가 발생하였으며, 이외 소아마비, 홍역, 디프테리아, 라싸열, 광견병 등 다중 감염병에 대해서도 대응을 병행하고 있다고 하고, 지역사회 협력과 교육, 조기신고 체계를 강화중이라고 발표함.
[감염병별 발생 보건구]
질병명 | 발생 보건구 (Districts sanitaires) | 발생 지역 수 |
소아마비 (Poliomyélite) | Forécariah, Kankan | 2개 |
홍역 (Rougeole) | Boké, Kindia | 2개 |
코로나19 (COVID-19) | Conakry, Coyah, Dubréka, Kindia | 4개 |
디프테리아 (Diphtérie) | Boké, Koundara, Gaoual, Boffa, Fria, Kamsar, Kindia | 7개 |
라싸열 (Fièvre Lassa) | Lola | 1개 |
엠폭스 (Mpox) | Conakry, Coyah, Dubréka, Kindia, Boffa, Fria, Kamsar | 7개 |
광견병 (Rage humaine) | Labé | 1개 |
o 국가보건안전청은 7.24.(목) 주간 역학 보고서를 페이스북에 게시하며 엠폭스 발병 현황을 발표하고, 발열, 두통, 근육통, 림프절 부종, 피부 발진 및 병변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무료전화 115번으로 연락해 의료지원을 받을 것을 당부함.
기준일 | 확진사례 | 완치 | 사망 | 역학조사중 |
‘25.7.21 | 271 | 55 | 1 | 241 |
4. 기니비사우
o 7.25.(금) 특이 동향 없음.
5. 말리
o 7.25.(금) 특이 동향 없음.
6. 카보베르데
o 7.25.(금) 특이 동향 없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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