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사관 또는 대사관 직원을 사칭하여 (발신번호를 재외공관 번호로 표시)하여 한국 법무부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수신인에게 전달할 사항이 있는 것처럼 속여 개인정보 등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주요 수법은 총영사관 직원 신분 (밴쿠버 총영사관 발신번호 이용: 604-681-9581) 사칭하여 국내 범죄 수사, 민사 소송 등의 사유로 국내 기관 (한국 대법원 등) 공문 확인을 이유로 접근하여 총영사관에 직접 방문을 요구하고 총영사관에서 공문 수령 및 서명을 하도록 유도하여, 되레 방문이 어려운 분들의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탈취를 노리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국 뿐 아니라 캐나다 공공기관 등에서는 전화 및 온라인으로 직접 개인정보 등을 확인하거나 요구하지 않으므로, 이러한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마시고 공관 방문하시기 전 유선으로 먼저 연락하여 진위 여부 파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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