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육군은 10월 26일(일) 오전, 다카–라지샤히 구간을 운행하던 Banalata Express 열차에서 외국산 총기와 폭발물을 압수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조치는 제46독립보병여단이 확보한 관련 첩보에 따라 다카 공항역(Airport Railway Station) 인근에서 실시한 합동 수색 활동의 일환으로, 군·정보국·철도경찰이 협력하여 특정 객차를 수색한 결과 권총 8정, 탄창 14개, 탄약 26발, 화약 2.39kg, 플라스틱 폭약 2.23kg이 발견·압수되었으며, 용의자 4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나 추가 사건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방글라데시 당국은 관련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치안 불안 요소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교민 여러분께서는 ▲대중교통 이용 시 주변 상황에 유의하고 ▲군·경의 통제나 수색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정치집회나 다중 밀집지역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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