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안녕하세요,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최근 일본 중앙부의 고산지대를 뜻하는 '북알프스'에서 한국인의 산악 조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철저한 준비 없이 고산지대 산행에 나섰다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외교부 이슬기 사무관 연결해서 주의할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이슬기 사무관]
안녕하십니까.
[앵커]
산행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이슬기 사무관]
네, 일본 북알프스는 해발 약 3,000m급의 고산지대로 날씨가 급격하게 변하고 지형도 험준해 작은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산악 지역에서는 휴대전화 전파가 닿지 않는 구간도 많아 신고가 늦어지거나 구조 요청 자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등산 경험이 많더라도 일본 산악 환경은 많이 다르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한 뒤에 산행에 나서는 게 중요합니다.
[앵커]
그렇다면 안전한 산행을 위해 알아두면 좋을 것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이슬기 사무관]
먼저 자신의 체력과 경험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하고, 산행 전에는 기상예보와 등산 통제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등산복과 등산화, 방한 우의는 물론 식수, 비상식량 등 필수 장비를 갖추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현지 산악 가이드 등 경험자와 함께 산행하시고, 가족이나 지인에게 미리 산행 일정과 하산 예정 시간을 알려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일본에서는 지역에 따라 경찰과 소방뿐 아니라 민간 산악 구조대가 구조 활동에 참여하는데, 이때 기본적인 구조 비용과 의료비는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는 점도 알아두셔야 합니다.
사전에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시고 산악 활동과 구조 비용, 해외 의료비 보장 여부를 확인해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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