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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해외여행 시 타인 짐 운반 주의, 마약 범죄 연루 위험

  • 분류 YTN
  • 등록일 2026-06-09
  • 조회수 81






앵커


[앵커]


안녕하세요,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해외 공항이나 여행지에서 타인의 부탁을 받고 짐을 대신 들어주는 일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의도치 않게 마약 범죄에 연루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자세한 내용, 외교부 이슬기 사무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이슬기 사무관]


안녕하십니까.




[앵커]


외국 공항이나 여행지에서 타인이 짐을 들어달라는 요청, 주로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나요?




[이슬기 사무관]


네, 가장 흔한 수법은 모르는 사람이 급한 사정을 이야기하며 가족이나 지인에게 전달해 달라고 짐을 맡기는 경우입니다.


가족에게 줄 선물이라거나 수하물 무게가 초과했다는 핑계를 대는 건데요.


겉으로는 아이들 장난감이나 평범한 선물로 보여도 그 안에 마약이 숨겨진 경우가 있으니 타인의 짐을 절대 맡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자신의 짐에 몰래 마약이 들어가 마약 운반이나 소지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으니 항상 직접 짐을 챙기고 잠금장치를 해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마약류 성분으로 오해받지 않도록 출국 전에 영문 의사 처방전을 발급받아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본인이 몰랐다 하더라도 마약이 발견되면 처벌을 피하기 어렵겠죠?




[이슬기 사무관]


네, 짐에서 마약이 발견되면 본인이 몰랐다고 주장하더라도 마약 사범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중범죄로 수사와 재판을 받을 수 있고 국가에 따라 장기 징역이나 극형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태국은 마약을 단순 소지만으로도 최대 10년 이하 징역형에 해당하고 필리핀은 마약 운반 시 예외 없이 무기징역형으로 처벌됩니다.


특히 중국은 마약 운반이나 소지만으로도 최대 사형까지 선고되는 등 마약 범죄를 매우 엄격히 처벌하므로 어떤 이유로든 타인의 짐은 맡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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