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안녕하세요,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최근 시드니 하버와 북부 해변 일대에서 상어에 물리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수영이나 서핑을 하다 숨지는 사고까지 발생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내용은 외교부 박태영 사무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박태영 사무관]
안녕하십니까.
[앵커]
최근 시드니 지역에 폭우가 내린 것이 상어 출몰과 관련이 있다고요.
[박태영 사무관]
네, 시드니 지역에 폭우가 이어지면서 민물이 바닷물로 유입돼 수질이 매우 탁해진 상황입니다.
이런 환경은 포식자인 황소상어가 먹이를 찾기 좋은 조건을 만들면서 해안에 접근하는 일이 증가하게 됩니다.
상어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하면 곧바로 호주 긴급 전화번호인 000번으로 연락해 구급차를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경우 한국어 통역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주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관 긴급전화나 영사콜센터를 통해서도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럼 상어 물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변에서 주의해야 할 수칙도 알려주시죠.
[박태영 사무관]
네, 현재 맨리를 포함한 북부 해변 30여 곳이 상어 출몰로 폐쇄와 개방을 반복하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방문객들께서는 현장에 설치된 안내 표지판과 경고 깃발을 반드시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안전요원이 순찰 중이라는 뜻의 '빨간색과 노란색이 함께 있는 깃발' 사이 구역에서만 물놀이를 해야 합니다.
또한 빨간색 깃발은 해변 폐쇄를, 빨간색과 흰색 사분면 깃발은 즉시 대피를 뜻한다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나 호주 인명구조협회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안전 정보를 확인하신 뒤 방문하시길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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