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간편 결제가 보편화하면서 광고나 식당 메뉴판 등을 QR코드로 확인하는 일이 많아졌죠.
그런데 최근 정부 기관을 사칭한 QR코드 접속 사기 범죄가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외교부 박태영 사무관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박태영 사무관]
안녕하십니까. QR코드를 이용한 사기, 이른바 '큐싱'은 사용자가 QR코드를 촬영하면 가짜 웹사이트로 연결되거나 악성 앱이 설치되어 개인 정보나 금융 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입니다.
최근에는 정부 기관을 사칭해 이메일이나 메신저로 QR코드 접속을 유도하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00:00:34]
특히 외교 관련 정부 기관 직원이라고 속이거나 택배 배송 조회를 가장해 QR코드 접속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 민감한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간편 결제 과정에서 정상 QR코드 위에 가짜 QR코드를 덧붙여 송금을 유도하는 사례도 있는 만큼 결제에 이상한 점이 없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00:01:05]
[앵커]
겉으로는 정상 코드처럼 보여도 가짜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을 텐데요. 해외에서 이런 큐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행객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박태영 사무관]
네, 무엇보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에 포함된 QR코드는 촬영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00:01:16]
또한 공공장소나 야외에 설치된 QR코드에는 덧붙인 흔적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공식 앱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만약 QR코드를 이미 스캔했거나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모바일 백신 검사를 하고 비밀번호 변경이나 인증서 재발급 등의 조치를 하는 게 좋습니다. [00:01:38]
아울러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큐싱 확인 서비스'로 악성 QR코드인지 확인한 뒤 신고할 수 있고, 관련 문의는 118번으로 할 수 있습니다. [00: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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