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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아프리카 테러 세력 확대... 여행경보 상향

  • 분류 YTN
  • 등록일 2025-11-19
  • 조회수 63






앵커


[앵커]


안녕하세요,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최근 아프리카 대륙 여러 지역에서 치안이 악화해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말리와 부르키나파소 등 일부 국가에서는 테러 단체 활동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박태영 사무관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테러단체까지 활동한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까?




[박태영 사무관]


먼저, 말리에서는 최근 알카에다와 연계된 테러 단체인 '이슬람과 무슬림 지지그룹'의 활동범위가 급격히 커지면서 주요 도로가 통제되고 수도 접근이 사실상 막힌 상태입니다.


부르키나파소에서도 테러 단체가 비정부기구 차량을 습격하거나 납치하는 사건이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모잠비크에서는 IS 연계 테러 조직인 'ISM'이 민간인을 대상으로 테러공격을 감행해 대규모 피란민이 발생하는 등 전반적으로 지역 불안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탄자니아는 테러 단체의 직접적인 활동은 아니지만 대선 이후 반정부 시위와 폭력 사태로 정세가 불안정합니다.




[앵커]


치안이 불안한 지역이 많다 보니 여행을 계획한 분들은 특히 조심해야겠네요.




[박태영 사무관]


네, 그렇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11월 2일 기존 3단계 지역을 제외한 탄자니아 전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또 말리 전역에는 최고단계인 여행경보 4단계, '여행 금지'를 발령했고,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와 제2 도시 보보디울라소는 기존 2단계 여행자제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니제르 역시 수도 니아메를 제외한 전역에 여행경보 4단계, 여행금지를 발령했는데요,


여행금지 지역을 허가 없이 방문하면 여권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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