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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우간다 '금 거래 사기' 주의

  • 분류 YTN
  • 등록일 2025-11-12
  • 조회수 68






앵커


[앵커]


안녕하세요,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캄보디아에서 고수익을 미끼로 유인해 납치와 감금까지 이어지는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 YTN에서도 여러 차례 전해드렸는데요.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 요령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외교부 박태영 사무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캄보디아에서 피해 상황을 신고할 때 방법이 헷갈리거나 어려울 수 있는데요, 이때 어떻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까요.




[박태영 사무관]


네, 주캄보디아 대사관 긴급전화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우리 대사관은 24시간 대응체제를 운영 중입니다.


급히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연락해 지원을 요청하면 됩니다.


대사관에서는 우리 국민이 캄보디아 내에서 현지 경찰에 범죄 피해를 신고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신고서 대리작성을 지원합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 현지 경찰에 신속한 구조를 요청하고, 구조 후에는 피해자를 영사 면회하고 귀국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앵커]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알려진 온라인 스캠 범죄가 이제는 라오스와 베트남, 미얀마 등 주변 국가로 확산하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도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요.




[박태영 사무관]


네, 우리 정부는 캄보디아는 물론 동남아 주변 국가들과도 국제 공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개최된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APEC 정상회의 등 주요 외교행사 계기에 온라인 스캠 등 초국가범죄 공동 대응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는데요.


특히, 지난 10월 27일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에서 한국인 전담 한-캄 공동 TF, 약칭 '코리아 전담반'을 11월 중 가동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온라인 스캠 등 초국가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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