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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4.10.] 독일 주택 임대 온라인 사기 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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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4-11 | 조회 | 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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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독일 유학이나 이주를 계획하신 분들은 주택을 임대하실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온라인에 허위 임대 게시물이 올라와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외교부 김진영 사무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주택 임대 사기 수법,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려주시죠. [외교부 사무관] 네, 피해자가 온라인에 올라온 허위 임대 게시물을 보고 연락을 하면 집주인은 자신이 외국에 있어서 집 열쇠를 보관함이나 우편, 또는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겠다고 하는데요. 이때 별도의 열쇠 보증금이나 일부 월세를 먼저 입금하라고 요구한 뒤 이체가 완료되면 바로 피해자와 연락을 끊는 수법입니다. 이외에도 집을 보기 전에 신분증을 요구해서 그 개인정보를 이용해 은행계좌를 개설한 뒤 금융범죄에 악용하거나 온라인으로 물품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외교부 사무관] 네, 먼저 집을 보거나 임대 계약을 맺기 전에 월세나 보증금 등을 요구하면 반드시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임대 관련 게시물이 외국어나 서투른 독일어로 작성된 경우, 또는 독일 은행 계좌가 아닌 해외 은행 계좌나 송금 대행업체를 통한 거래를 요구하는 경우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만약 공시된 월세가 주변 시세보다 너무 낮다면 위험신호일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 올라온 집에 대한 정보나 사진이 다른 사이트에서 복사된 것은 아닌지, 실제 존재하는 장소가 맞는지도 미리 확인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만약 범죄 피해가 발생했다면 바로 거주지의 독일 경찰서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아울러 신분증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면 추가 범죄에 연루되지 않도록 신분증 도난 신고와 재발급 등을 바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