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사관, 총영사관 등 재외공관 또는 외교부 영사콜센터 직원을 사칭하는 전화,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을 이용한 피싱 범죄가 미국, 캐나다, 일본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피싱 사기범들은 ‘마약 관련 범죄에 연루되었다’, ‘본인 명의 계좌가 범죄에 사용되어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여권이 제재되었다’ 등의 구실로 피싱앱 설치나 가짜 웹사이트 접속을 유도해 개인정보를 빼내고 송금을 요구합니다. 특히, 재외공관과 영사콜센터의 실제 전화번호로 발신번호를 조작하여 전화하거나 문자를 보내고, 앱이나 가짜 웹사이트가 정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