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멕시코 인터넷거래 사기 피해 급증 관련 안전공지 

○ 최근 멕시코에서 인터넷 거래 사기 피해가 급증하여 (전년대비 37%, 시간당 463건) 우리 국민의 피해사례도 잇달아 접수되고 있습니다. 

  [피해사례]

- 우리국민이 멕시코 거래 사이트인 Mercado Libre 를 통해 노트북을 판매, 대금 입금 후 노트북을 전달하였으나 구매자가 "타 은행 간 수표입금은 24시간 이후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멕시코 거래 시스템" 을 이용해 물품 인수 직후 수표임금을 회수하고, 피해자에게 여자친구를 납치하겠다는 협박을 통해 신고하지 못하도록 협박함

- 우리국민이 Mercado Libre를 통해 차량을 구입한 후, 본인의 명의로 차량등록을 시도하던 중, 도난차량으로 밝혀져 관계당국에 의해 차량이 압수되었음. 영수증 및 관련 서류가 세밀하게 위조된 것으로 판명됨

○ 현지언론인 El Universal지는 18.10.17(수) 보도를 통해 2018년 월평균 33만3천건의 인터넷거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는 전년대비 37% 증가한 수치로 올해 상반기에만 199만8천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되었으며, 피해액은 24억7천만2백 페소에 달한다고 보도하였습니다.

○ 멕시코 소비자보호원(CONDUSEF)은 피해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18.10.16(화) 전용 신고 포털을 개설하고 피싱 사이트 주소, 전화번호 등을 접수하고 피해 사례를 공유하는 등 피해예방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멕시코 소비자보호원(CONDUSEF) 링크 : https://phpapps.condusef.gob.mx/fraudes_financieros/index.php

○ 이와 관련, 인터넷거래를 이용하고자 하는 우리국민들께서는 각별히 유의하여주시길 당부드리며, 관련 위급상황 발생 시 아래 연락처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관 : (근무시간) +52-55-5202-9866 / (근무시간외) +52-1-55-1391-4778

   ☞ 영사콜센터 : +82-2-3210-0404